제주무용협회 최길복 지회장 연임...임기 2027년까지
대한무용협회 제주도지회(제주무용협회) 최길복 지회장이 연임했다.
2일 제주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최길복 지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제10대 지회장으로 추대 선출됐다.
이로서 2019년부터 제주무용협회를 이끈 최길복 지회장은 2027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제주무용협회는 “9대 지회장 임기 동안, 도민 향유 등을 위한 무용교육프로그램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제주 무용을 발전시켰다”면서 “제30회 전국무용제에서 제주 다온무용단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원로무용가 이창훈 선생의 무용 인생을 정리했으며 제주무용발전 포럼과 전국청소년 무용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최길복 지회장은 새로운 임기 동안 실천할 공약으로 ▲내년 전국무용제 제주 개최 ▲무용예술 중점 학교 운영 등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원진도 일부 개편했다. 부지부장은 부혜숙(제주시 지부장), 김하월(서귀포시 지부장), 오경실이다. 감사는 박소연, 유수정이 이름을 올렸다. 이사는 손민호, 박선정, 이향희, 김서희, 김정열, 이창훈, 유지우로 꾸려졌다.
기사전문보기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12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