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득 울려 퍼질 제주 고유 노래‧무용
필리핀 세부 나가시 대표 축제에 제주 고유의 노래와 무용이 가득 울려 퍼진다.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최근 ‘제주예총 공연단(총감독 김선영‧예술감독 최길복)’을 꾸리고 오는 20일 개막하는 나가시 ‘다기타브 페스티벌(DAGITAB FESTIVAL)’에 참여해 제주다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주예총 공연단의 축제 참여는 오는 22일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와 상호 우호 증진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맞물려 이뤄지게 된다.
이 업무협약 체결은 ‘필리핀 다기타브 페스티벌’과 ‘탐라문화제’ 모두 ‘퍼레이드’를 갖췄다는 공통점에서 출발했다.
제주 전통문화가 오롯이 담긴 공연을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에 소개하며, 서로 교류하고 상생해나가자는 취지다.
이에 제주예총은 지난 2일 제주예총에서 제주무용협회, 제주농요보존회 등 지역예술인들로 구성된 ‘제주예총 공연단’을 공식 출범시킨 뒤 제주숨비소리(창작), 해녀노젓는소리(시연), 밭볼리는 소리(시연) 등을 주제로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제주예총은 오는 21일 필리핀 세부로 출발해, 22일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나가시티 시장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
23일에는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에서 열리는 ‘다기타브 페스티벌’에 제주예총 공연단으로 참가해, 제주숨비소리와 해녀노젓는소리, 밭불리는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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