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제주의 바람과 햇살 속 춤의 향연… 제35회 전국무용제 제주예선전 열린다
6월 5일부터 7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개최
전국무용제 본선 출전팀 선발… 실용무용 챔피언십 제주예선전도 병행
중국·일본·몽골 해외무용단 참여, 제주 민요 ‘오돌또기’ 특별무대 기대
제주의 바람과 햇살 속에서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35회 전국무용제 제주예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예선전은 전국무용제 본선에 출전할 제주 대표 무용팀을 선정하는 경연으로, 순수무용 경연뿐 아니라 실용무용 챔피언십 제주예선전도 함께 진행된다.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춤이 지닌 힘으로 제주의 정서와 예술성을 전국에 전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6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6일 보훈의 달을 맞은 추념식, 6월 7일 해외무용단 교류무대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제주 민요 ‘오돌또기’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김남훈 작곡의 ‘오돌또기’ 선율을 춤으로 재해석한 이번 무대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도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상해 동방무용단, 일본 오키나와 류큐예능사, 몽골 도로노고비아이막 ‘매직댄스’ 등 해외 교류지역 무용수들도 제주를 찾는다. 이들은 제주 무용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제주의 문화가 세계와 만나는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상해 동방무용단
경연 무대에는 제주무용단 김용실 안무자의 ‘실거리꽃’, 오름무용단 박윤희 안무자의 ‘ㄱ·ㄴ·뿌리’, U-dancecompany의 ‘트로이메라이: 몽상’, 대한컨트리댄스 이향희 안무자의 ‘숨, 바람을 건너다’ 등이 선보인다.
실용무용 챔피언십 제주예선전에는 그레이즈 크루, 마코사, 셀러브레이션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오름무용단
최길복 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무명용사들을 위한 추념식도 함께 진행된다”며 “춤과 예술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기억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무용제는 도민과 관객들이 예술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35회 전국무용제 제주예선전은 무용인들에게는 기량을 펼칠 무대이자, 도민들에게는 세계 각국의 무용수들과 함께 제주의 정서를 나누는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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