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무용인들의 잔치 23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한국무용협회 제주도지회, ‘jeju Dance Festival&제주를 춤추다’ 열어
제주인의 삶과 정신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도내 무용인들의 축제가 이달 제주에서 펼쳐진다.
한국무용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최길복)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jeju Dance Festival&제주를 춤추다’ 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전국행사로 기획됐던 축제는 지역 행사로 축소됐다.
첫 날인 22일에는 오후 7시부터 제주지역 무용인들과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용가들이 몸짓으로 소통하는 ‘jeju Dance Festival’이 열리며 23일에는 ‘제3회 전국무용경연대회&2020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제주지역예선’이 개최된다.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지역예선전 수상자에게는 준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용단체인 다온·빛 ,길 ArtDance company, 제주민속예술단 등이 참가한다.
이와 더불어 타지역 예술단체인 한국전통예술협회, 크레용댄스프로젝트, 예화무용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길복 한국무용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고 공연장도 실외에서 실내로 변동해 진행하게 됐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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