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용협회 제주도지회, 제8회 전국무용경연대회 및 한·중 청소년 무용문화교류전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무용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최길복)가 주최한 ‘제8회 전국무용경연대회’와 ‘한·중 청소년 무용문화교류전’이 지난 8월 3일과 8일 각각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문화예술과 국제 교류의 장을 활짝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진건군 주제주중국총영사관, 한·중 문화교류공연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베이징 국제무용교육센터의 송미림(宋美霖), 현가흔(玄佳欣), 마흔연(马馨冉) 등 중국 대표단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수 의원, 문화관광교류 김양보 국장, 도평초등학교 양미지 교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도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무용 문화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행사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중국 베이징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해 한·중 양국의 전통 춤과 문화, 그리고 K-pop 지도 및 따라 하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통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찾아가는 무용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무용을 배운 도평초등학교 학생들이 한·중 교류 무대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길복 제주도지회장은 “제주무용협회는 제주 무용의 풀뿌리로서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전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이징 청소년 무용가들은 3박 4일간의 제주 관광 일정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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