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연장서 공연만 보나요? 예술교육도 즐겨요!
제주지역 공공 공연장들이 한층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등으로 기획 공연과 연계한 강좌를 운영하거나 체험을 통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공연장 문화예술교육은 시설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이고 직접 예술을 즐기고 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확대되는 추세다. 공연장이 보유한 인적 자원과 지역 예술인들이 강사로 참여해 예술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관객을 개발하는 계기도 된다.
제주도문예회관은 6월부터 세 차례 예정되어 있는 뮤지컬 '팬레터', '6시 퇴근', '워치' 초청 기획 공연에 맞춰 공연 예절과 제작 과정 이론 강의, 백스테이지 투어, 뮤지컬 관람, 감상 후기 발표로 구성되는 '예술로 놀자-공연 예절과 뮤지컬 감상'을 진행한다. 지난해 개설했던 한국무용 배우기도 계속된다. 이번엔 태평무, 부채춤을 익힐 수 있다. 수채화 배우기는 자화상·풍경화 그리기로 과정을 확대했다.
제주아트센터는 체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관악기야 고치 글라', '제주이주민합창단 평화의 소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클래식 고전음악 감상'도 문화예술교육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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