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국무용제 제주 개최 성공 기원 ‘광장춤판’
25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관람 무료
제주도립무용단은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 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광장춤판’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최길복)와 제주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의 첫 공동 기획으로 오는 5월 25일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광장춤판’ 콜라보 공연을 진행한다.
‘광장춤판’ 공연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제33회 전국무용제의 슬로건(춤ㆍ제주, 상상 그 이상의 비상)에서 차용한 ‘상상 그 이상의 비상’을 주제로 ‘낭, 품다(꿈 그리고 상상)’ 와 ‘비상’ 이라는 소제목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안무의도는 ‘낭, 품다(꿈 그리고 상상)’ 사람들은 누구나 꿈을 꾸며 살아간다. 그 간절함이 커져 우릴 무릎 꿇게 하고, 두 손을 모아 각자의 이야기를 뱉어내고는 한다.
그 이야기 속에 누군간 그저 온전한 내일을 기도하기도하며 또 다른 누군간 사랑하는 이를 위해 기도하기도 한다.
신이 있다면 우리의 간절함을 어루만져주었으면...
우리의 꿈 하나하나를 신의 빛으로 품어주었으면...
‘비상’
남녀노소 듣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단어 '비상'.
대중가요는 많은 이들에게 가사를 통해 공감을 주고 감동을 주기도 한다. 윤도현 밴드의 '흰수염고래'는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해주는 듯한 가사로 유명한 노래이며, 이 노래에 나와 있는 것처럼 지쳐있는 모든 이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우리도 언젠가 날아오를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제33회 전국무용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사)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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