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 제주서 열리는 33회 전국무용제 윤곽 나온다
제주무용협회 제33회 전국무용제 개소식 및 관계자 회의 개최
27일 제주도청 탐라홀
갑진년 19년 만에 제주에서 치러지는 제33회 전국무용제 윤곽이 제시될 예정이다.
제주무용협회(회장 최길복)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33회 전국무용제 개소식 및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전국무용제는 제주에서 제5회(1996년), 제14회(2005년) 축제 이후 19년만에 치러지는 전국 규모의 무용 축제이다.
16개 도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치러질 이날 관계자 회의를 통해 이번 축제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축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최길복 제주무용협회장은 “예술의 가치를 통해 정신적 여유와 행복을 누리듯, 전국 무용인이 참가하는 전국 무용제를 통해 제주에서 모두가 함께하고 가장 성대한 전국무용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무용제에서 제주 팀은 2021년 지역 무용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문의=724-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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